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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대학교 교직원(공무원) 이 되는 4가지 방법( 전입 포함 )

공무원 되기

by 공무원엄마 2023. 1. 8.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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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 교직원 되는 방법
국립대 교직원 되는 방법

 

1. 국가직 교육행정직 7급 또는 9급에 응시한 후 국립대학교로 발령을 받습니다.

2. 국가직 일반행정직 7급 또는 9급에 응시한 후 정부 부서 중 교육부를 선택하여 교육부 소속 국립대학교로 발령을 받습니다.

3. 지방교육행정직이나 지방직, 타 국가직 공무원이 된 후 나라일터에서 전입공모에 국립 대학교 모집공고가 뜨면 지원합니다.

4. 지방교육행정직이나 지방직, 타 국가직 공무원이 된 후 나라일터에서 국립 대학교에서 일하는 공무원과 1:1 교류를 합니다.

 

1번 방법 교육행정직으로 들어오는 방법이  제일 FM이라고 할 수 있으나 교육행정직 7급의 경우 뽑는 인원이 적어 경쟁률이 매우 높습니다.

2번 방법은 1번보다는 아주 조금 그나마 경쟁률이 낮고 교육부가 인기부서가  아니여서 본인이 1지망으로 선택하는 경우 시험성적이 아주 낮거나 운이 아주 안좋지 않으면 교육부 발령이 가능합니다.

일반행정직과 교육행정직은 7급기준 1과목이 다릅니다. 일반행정직은  경제학이 필수과목이며 교육행정직은 교육학이 필수과목입니다. 

1번, 2번 방법 모두 국립대학교가 아닌 교육부 산하 소속기관으로 발령이 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연고지가 지방이라 지방에 위치한 국립대학을 선호한다면 본인이 원하는 국립대학을 갈 확률이 높습니다.  합격자들이 서울에 있는 근무처를 원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교육부 산하 소속기관 및 국립학교>

<교육부 산하 소속기관 및 국립학교>

3번과 4번은 결국 전입을 하는건데 보통 8급이나 9급 때 전입을 하게 되며 국립 대학교의 경우 전입이 자주 일어납니다.

3번처럼 전입공모를 통해 지원하는 경우 사실 그 과정이 순탄하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근무하던 기관에서 전출동의를 받아야 하는데  사실 인력을 빼기고 싶어하는 기관은 없기 때문입니다. 연고지 근무나 가족합가 등 합당한 사유가 있고 기관마다 있는 필수근무기간을 다 채웠다면 도전해 볼 만 합니다. 전입공모는 면접을 통해 지원한 공무원들 중 한두명 만을선발하기 때문에 원칙상은 전출동의 후 전입공모 지원이나 면접에서 불합격 할 경우를 대비해 대부분 합격 후 해당기관에 동의를 요청합니다. 한마디로 붙고나서 총무과에 사정하는 겁니다. 

4번은 1:1 교류인데 이 경우에도 현재 일하고 있는 기관의 동의가 필요하나 상대적으로 잘 동의를 해주시는 편이며 같은 교육부내가 아니라면 절차 중 많은 부분이 나라일터를 통해 진행되므로 좀 더 속편한 부분이 있습니다. 다만 내가 있는 곳이 대도시가 아니거나 내가 일하고 있는 부서나 직무가 인기가 없다면 1:1 교류자를 구하는 것이 힘듭니다.

 

쓰다보니 1번부터 4번부터 다 쉬운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국립대에는 누군가가 발령 받고 있고 또 1년에 수십명이 전입으로 들어올 때도 있습니다. 그러니 국립대에서 공무원으로 일하고 싶은 분이 있으시다면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방법을 선택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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